일상생활/연금저축

ETF 상장 폐지 어떻게 될까?

체리백 2023. 11. 20.
반응형


 

안녕하세요~ 처도 처음에 투자하면서 궁금했던 주제에 대해 정리하고자 포스팅 합니다.

일단 간단하게 ETF 의 개념부터 정리하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ETF란?

ETF(Exchange Traded Funds, 상장지수펀드)는
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거래되는 펀드 입니다.

 

ETF는 추종하는 지수의 구성종목들로 펀드를 구성하기 때문에 ETF를 매수하면 지수 구성종목 전체를 매수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ETF는 여러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의 장점과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주식의 장점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즉 하나의 종목을 투자해서 여러 회사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펀드입니다.

 

https://www.kbstaretf.com/guid/etf

 

 

하지만, 해당 건도 투자인만큼 100% 상장 폐지가 없다고 보기 힘들고

저도 투자자인만큼 개인종목의 상장 폐지의 위험을 무서움을 알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개인 작은 동전주들로 투기 주식을 하다가 상장 폐지 되며리면 투자한돈은 증발을 하게 됩니다. (망하는길)

 

ETF 상장폐지 예시

하지만 ETF 의 상장폐지는 다릅니다. 예제로 볼 수 있는건이 

2022년부터 국내에 출시됬던 존속기한형(만개매칭형) ETF의 첫 상장폐지 사례가 나왔는데, 2022년 11월에 상장했던, KBSTAR 23-11회사채(AA-이상) 액티브' 입니다. 이 ETF는 처음부터 1년의 존속기한을 명시한 상품으로, 투자 시점에 따라 다르지만 최고 4.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상자폐지를 실시하게 됐습니다. 'KODEX 23-12 국고채액티브', 'KODEX 23-12 은행체(AA+이상) 액티브 등도 2023년 12월에 상장 폐지를 앞두고 있습니다.

 

https://www.kbstaretf.com/cust/notice/23

 

 

해당 ETF들을 보유한 투자자는 상장폐지 전전 거래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습니다. 상장폐지 전 거래일에는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 이틀 후에는 해지 상환금이 지급됩니다. 상장폐지일까지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ETF 순자산가치(NAV)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 상환금을 지급합니다. 수익률이 플러스(+)인 상태에서 상장폐지가 이뤄졌기 때문에 투자 원금은 당연히 보존되고,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제한 순수익이 남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존속기한을 정해두고 시작하는 ETF가 아닌, 일반적인 ETF는 어떤 경우 상장폐지가 이뤄지는 걸까요? 우선 신탁원본액(자본금) 순자산총액이 50억원 미만인 경우, 유동성공급 계약을 체결한 LP가 1사 미만인 경우, 또는 ETF의 1좌당 순자산 가치의 일간 변동률과 ETF 기초지수 일간 변동률의 상관계수가 0.9 미만인 채로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상장이 폐지됩니다.

 

ETF 상장폐지 기준

이러한 상장폐지 요건들은 물론 투자자 보호와 시장의 안정적인 유지·성장을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다행히 ETF의 상장폐지가 결정된다 해도, 펀드가 보유한 주식 등의 기초자산은 수탁사가 맡아두고 있기 때문에 이를 매도해 현금화한 후 투자자들에게 돌려줍니다. 해지 상환금이 지급될 수 있는 이유입니다. 물론 상장폐지 시점의 NAV에 따라 최종적으로 플러스 수익을 기록할 수도, 혹은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상태였다면 그 상태에서 계산된 해지 상환금을 돌려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즉 원금 손실인 셈입니다. 그러나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투자금 회수가 어려운 주식보다는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장폐지 전까지 비교적 원활하게 거래가 계속된다는 점도 주식의 상장폐지와 차별화되는 부분입니다. 이는 유동성공급자(LP)가 상장폐지 전까지 일정 수준의 매수 호가를 제시해 거래를 돕는 덕분입니다. 이 때 ‘일정 수준의 매수 호가’란,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iNAV)에서 기초자산 해지에 소요되는 최소 비용을 차감한 가격을 의미합니다. 호가가 제한된 상태에서 유동성도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ETF 상장폐지 결론

이처럼 ETF의 상장폐지는 주식의 상장폐지와는 다른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상태에서 손실이 확정된다는 것은 좋은 일은 아니기 때문에 ETF의 상장폐지는 좋은 소식은 아닙니다.

 

앞으로 투자할 ETF 상품 또는 지금 투자중인 ETF 상품들도 상장 폐지의 가능성도 있음을 알아 두고 투자를 하는거도 아는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분명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똑똑한 분들처럼 개인 종목들 투자를 하며 호기롭게 익절을 못하니 ETF 상품 운용하는 투자 전문가들에게 저의 돈을 믿고 맡겨 보겠습니다.

반응형

댓글